경북농협은 예천농협과 함께 도청 신도시를 관할하는 예천경찰서 호명지구대를 찾아 디지털금융 관련 업무협조와 연계한 민관경 합동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오규 예천경찰서 호명지구대장, 이옥기 호명읍장, 김명숙 경북상호금융업무지원단 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디지털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교환 ▲아침밥 먹기 캠페인 행사 ▲수능 합격떡 홍보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경북농협은 상호금융 디지털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소외계층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매니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조합원 대상 현장교육 30회, 영업점 내방고객 1:1 멘토링 활동을 176개소에서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비대면금융 안전망 구축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경북농협은 범국민 쌀 소비촉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업무와 연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다. 관내 151개 농축협을 통한 떡 나눔, 수험생 수능떡 나눔, 공공기관·기업체와 업무협약 체결 등으로 쌀 소비촉진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공공기관과 연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선도적으로 시행해 사회 전반에 건강한 식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은 “든든한 행정·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예천군과 경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협조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예천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