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에서 바른손과 디지털자산과 실물자산(RWA) 토큰화에서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지적재산(IP)과 한류 컨텐츠에 기반한 디지털 기반 문화컨텐츠 상품을 개발해 거래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바른손그룹은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의 제작 투자사로 아시아 IP 펀드로는 유일하게 3400억원 규모의 K콘텐츠 투자조합을 결성한 바 있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이사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상품 거래소로서의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좋은 상품을 확보한 파트너가 필요하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컨텐츠 IP 기업인 바른손과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의 우량한 상품이 거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오는 10월 28, 29일 양일간 부산에서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WB) 2024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함께 아시아 대표 디지털 자산 거래소 얼라이언스 협약식,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지지서명 전달식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김용영 엠블록 에디터]